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이마트를 대상으로 오는 17일 성수점에서 ‘수입닭판매 규탄집회’를 개최한다.
양계협회는 이마트는 국내 최대의 유통회사로 상당량의 국내산 축산물을 판매함과 동시에 수입 축산물도 판매하고 있으며 각종 생산자단체에서는 수차례 수입닭고기 판매를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이마트는 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수입닭고기 판매를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닭고기 수입량은 1만9천712톤으로 지난해 1만8천852톤에 비해 5% 늘어났다.
양계협회 이준동 회장은 “농가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마트라는 대기업이 수입축산물 판매를 철회할 때까지 끝까지 관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육협회와 토종닭협회도 이에 동참키로 하고 지난 12일부터 각각 용산점과 은평점에서 1인 시위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