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약품협회 부설 기술연구원(원장 곽형근)은 지난 10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료검정인정기관(인정번호 제 11호)으로 지정받았다.
기술연구원은 사료관리법 제 20조 제2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2조에 따라 사료의 품질검사를 의뢰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 보조사료의 품질검정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기술연구원은 동물용의약품, 축산물, 보조사료 등으로 검사업무가 확대됐다. 기술연구원은 신속하고 원활한 검사업무 처리로 검사 기능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은 한국동물약품협회 부설로 지난 2008년 개원해 동물약품 품질보증 검사와 연구사업을 해오고 있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회원사의 편의를 도모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연구원을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