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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소비촉진 광고, 월 286톤 추가수요 유발

축경원, 자조금 사업 분석결과 광고비 1원당 16.11원 투자이익

이희영 기자  2013.04.15 1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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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한우자조금이 실시하는 소비촉진 광고가 월 286톤의 추가 수요를 유발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에 따르면 2005년 8월부터 2012년 6월까지 83개월간 448억원의 한우소비촉진광고를 실시했다.
한우자조금은 한국축산경제연구원에 의뢰해 2011년도 한우자조금 사업 분석을 통해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누적 광고비는 448억원이었으며 이를 통해 월 평균 286톤의 한우고기 추가 수요를 발생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 같은 성과는 광고비 1원당 16.11원의 투자이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가장 효과적인 광고매체로는 TV광고로 손꼽혔다.
소비자들은 한우소비촉진광고를 접한 매체로 TV가 82.8%로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했으며 라디오는 4.7%였다.
또 광고를 접한 이후 10명 중 6명은 한우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했으며 한우와 국내산 쇠고기를 구분해 구입하는 소비자들도 70.1%가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