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전남지역 840여곳의 초·고 및 특수학교 급식에 납품되는 쇠고기의 한우 유전자검사를 전남도교육청 및 22개 지역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실시한다.
이번 수거검사는 수입 축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 및 부정 축산물 유통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에게 아이들 급식으로 사용되는 쇠고기의 안전성을 확인시키고 소비자들에게도 전남 축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한우 판별 유전자 분석은 젖소 및 수입우 등과 구분되는 한우 고유의 DNA 표지인자를 이용해 판별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이태욱 소장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축산물 부정유통 점검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공정거래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