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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조합 안산서 중앙연구소 신축 ‘첫 삽’

유가공 연구·제품개발 담당

조용환 기자  2013.04.17 10: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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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최근 안산소재 제3공장에서 유가공 관련 기초연구와 제품개발을 할 수 있는 중앙연구소 기공식<사진>을 거행했다.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신축될 서울우유 중앙연구소는 대지면적 6만9천535㎡에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4만206㎡ 규모로 앞으로 국내 유가공업계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송용헌 조합장은 “중앙연구소는 우리나라 낙농산업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실현할 창조적 공간이 될 곳”이라고 말하고 “특히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여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이 무엇인지 항상 귀를 기울여 현장중심·고객 중심의 연구개발이 이뤄지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우유 중앙연구소는 1972년 생산부 소속 제품개발과로 운영되기 시작하여 현재 우유연구팀·발효유연구팀·유음료연구팀·치즈연구팀·연구기획팀·건강기능식품연구팀 등 6개 팀으로 구성되어 국민건강을 위한 제품 개발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