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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홀스타인품평회 10월 10일 개막

종개협, 안성팜랜드서…그랜드챔피언 대통령상 격상

조용환 기자  2013.04.17 10: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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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제20회 한국홀스타인품평회’가 오는 10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경기도 안성시 공도면 소재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된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15일 서초동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한국홀스타인품평회 추진위원회’<사진>를 열고 개최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
특히 올해 대회 포상 훈격은 그랜드챔피언의 경우 국무총리상을 대통령상으로 격상시키기로 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협조하는 한편 출품부문은 육성우 7개부·경산우 6개부 등 모두 17개 부문으로 세분화했다.
올해대회 출품우 자격은 3세대 이상 혈통등록우로 하고 경산우는 검정을 받고 있는 개체로 정하고, 경매축 산유능력은 2012년 기준 305일 보정 1만2천kg이상·심사점수 83점 이상인 개체로 상향했다.
또한 심사는 국제심사자격증을 지닌 내국인 가운데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선정키로 하고, 방법은 단독심사제다.  
1989년 고능력우 평가 및 경매행사로 시작된 이 대회는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낙농경영인회(회장 박충남)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농협중앙회·서울우유·축산신문 등이 공동 후원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는데 신종플루와 FMD 등으로 다섯 차례는 열리지 못했다.  
한편 올해는 시군단위 지역품평회도 활발히 개최될 예정이다. 16일 현재 개최일이 확정된 지역은 ▲안성=5월10일 ▲양주=6월4일 ▲고양=6월8일 등이며 고양젖소선발대회는 호수공원 꽃 박람회관에서 젖소개량동우회 허증 회장이 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