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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술 개발로 농업 부가가치 높여야”

이동필 장관, 농진청 업무보고 자리서 강조

김수형 기자  2013.04.17 13: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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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 농가소득 증대, 복지농촌을 만들어가는데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동필 장관은 지난 12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제3회의실에서 열린 ‘2013년 농촌진흥청 업무보고’에 참석해 이와 같이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FTA 확대, 기후변화, 첨단기술의 급속한 발달 등 우리 농업 주변 여건이 아주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 기관의 핵심적인 추진과제를 통해 R&D 성과 창출ㆍ확산과 연구관련 기관간의 협력방안을 강구하는 보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양호 청장은 업무보고회에서 농업현안 해결 기술개발 및 협력 강화를 위해 ▲현장중심의 연구개발ㆍ보급체계 강화 ▲ITㆍBT 융복합 신성장 동력 기술개발로 농산업 경쟁력 제고 ▲농축산부, 시군센터와 연계한 종합지원체계 마련으로 6차 산업화 지원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 지원 ▲기후변화 대응 생산안정 기술개발 강화 등 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이동필 장관은 “미래농업경쟁력의 핵심은 농업 연구개발(R&D)이므로 기술 경쟁 우위 선점을 위한 농림식품기술개발 혁신이 필요하다”며 “농업농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적인 기술개발로 농업의 부가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는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