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농가-업계 교감의 장으로”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사무국, 간담회 열고 준비 돌입

이동일 기자  2013.04.19 10:11:58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국 축산인이 모이는 내실있는 박람회 만든다.
2013한국국제축산박람회 사무국(주관단체 한국낙농육우협회)은 주요참가업체 대상간담회 및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 12일 양재동 소재 엘타워 라벤더 홀에서는 주요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정렬 박람회추진위원장(낙농육우협회장)을 비롯해 이강우 한우협회장, 이용구 시설기계협회장 등과 주요업체 관계자와 기자 29명이 참석했다.
이어 지난 17일에는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손정렬 위원장은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건강한 축산, 내일의 생명산업’을 주제로 올해 9월 대구에서 개최된다”며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기 위해서는 축산업 전체의 적극적 참여가 전재돼야 함은 물론 관련단체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국의 축산농가와 축산업계가 교감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만들기 위해 축산농가가 박람회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쉽게 행사장을 찾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달라”고 말했다.
2013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대구 EXCO 2만1천915㎡의 전시장에 총 265개 업체 800개 부스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관람객의 이동경로를 따라 프리미엄 존을 마련한 것이 눈에 띈다.
농가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별 차량을 20여대에서 대폭 확대해 100여대를 운영하고, 행사기간 중 2013 낙농인 대회도 개최한다.
KTX를 이용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동대구역과 전시장간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현재까지의 박람회 참여를 신청한 업체는 총 60개 업체 241개 부스다.
2013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