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 지난 18일 대구무역회관 에서 ‘HACCP 활성화를 위한 컨설턴트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남·북지역 HACCP 컨설팅업체 16개 업체 19명이 참석, HACCP 지정시 주요 지적사항, 심사후 보완서류 제출 안내, 2013년 주요 점검사항에 대한 설명을 비롯하여 컨설팅 업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기준원은 축산물의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한 축산물HACCP ‘Farm to Table’ 완성에 있어 컨설팅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이를 위해 컨설팅 업체가 HACCP 지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준원은 이날 HACCP 적용, 운영에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컨설팅 업체에서 추진과정 중에 도움이 필요하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기준원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로 컨설팅 업체가 축산물 HACCP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컨설팅업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HACCP 전용망 구축에 한 걸음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