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심속 목장나들이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부산시민을 처음으로 찾아갔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주최하고 부산우유(조합장 김남일)가 후원 한 이번 행사<사진>는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 소재 메가마트 앞에서 개최됐다.
낙농자조금은 올해 도심 속 목장나들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살아있는 젖소도 보고 직접 젖도 짜볼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낙농업에 대한 친밀감을 더욱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낙농자조금은 부산을 시작으로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함평나비축제 기간 중에 두 번째 도심속 목장 나들이를 떠날 계획이다.
이어 금년도에는 총 8회에 걸쳐 도심 속 목장나들이 행사가 계획돼 있다.
낙농자조금 이승호 위원장은 “소비자들이 직접 우유를 생산하는 젖소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지만 도심속 목장 나들이를 통해 목장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도심속 목장 나들이 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소비홍보를 통해 흰 우유 소비촉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