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조직체 액비살포비 차등지원…운영자금도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부터 공동자원화 54개소, 액비유통센터 170개소 등 전국의 224개자원화 조직체를 대상으로 평가에 돌입했다.
축산환경자원화협의체 구성원을 중심으로 이뤄진 평가단을 통해 시설운영 및 처리실태 등 현장평가를 실시, 우수 조직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가축분뇨 자원화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내달 3일까지 3주간에 걸쳐 공동자원화시설의 경우 가동률과 악취여부, 퇴액비 품질이, 액비유통센터는 처리물량과 살포면적, 액비품질, 저장공간 활용도 등이 집중 평가된다.
농축산부는 우수 공동자원화시설로 선정된 사업주체에 대해서는 차년도 자연순환농업활성화사업(운영자금) 대상자로 우선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 액비유통센터의 경우 10개소를 선정, 개소당 2억원의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평가 결과에 따라 액비살포비를 차등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