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학회(이사장 김재홍)는 지난 2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수의학 분야의 새로운 전망’이라는 주제를 갖고 2013 춘계 학술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은 ‘수의 종양학의 새로운 연구’, ‘동물질병 역학과 대응방안’, ‘중독성 질병과 동물사료’ 등 3가지 세션으로 구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학술논문을 발표하고, 이와 관련 질의와 답변코너로 짜여졌다.
특히 ‘수의학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특별강연을 통해 수의사 진로와 방향을 살피고, 그 역할을 조명했다.
김재홍 이사장은 “축산물 안전에 대한 정부조직 개편을 보더라도 수의사에게 새로운 사고와 행동이 요구되는 때”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학술적 지식 뿐 아니라 사회트렌드를 좀더 이해하는 교류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