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진단 컨설팅·퀵스캔…목장별 맞춤화 목표 설정
지속 가능한 경영·비전 제시…‘희망 낙농’ 기대
㈜선진(www.sj.co.kr/ 사장 이범권)이 낙농 사양가들의 지속 가능한 목장 경영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3Q 캠페인’을 실시한다.
선진은 FMD 이후 고능력우 살처분과 노폐우 도태 지연으로 인해 목장의 두당 생산성이 저하되어 있는 현 낙농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3Q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진에서 실시하는 3Q 캠페인은 ‘목장 쿼터(Quota)에 맞는 원유 생산량(Quantity), 원유 품질(Quality) 향상으로 목장 수익을 최대로 올리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캠페인은 2013년 쿼터제 부활에 따른 쿼터 초과 유량에 대한 목장의 대처 방안과 쿼터 미달 목장의 대처 방안을 각각 다르게 수립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일회적인 목장 진단이 아니라, 현재 개별 목장의 상황에 맞는 비전 수립 및 진행 방향에 대한 전체적인 활동에 초점을 두고 있다.
3Q 캠페인은 개별 목장의 쿼터량과 실제 납유량에 대한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쿼터량 미달 목장의 경우 선진의 급여진단 컨설팅과 목장 퀵스캔을 받게 된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 방안에 대해 낙농 사양가와 논의하여 생산 목표를 세우게 된다.
쿼터량 초과 목장의 경우 착유우들의 개체 생산성을 파악하여 낙농 사양가와 함께 향후 목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및 비전에 대하여 제시한다.
또한 선진에서는 지역 담당 영업사원의 개별 컨설팅과 함께 회사 차원에서 ‘선진희망콘서트’와 지역별 중대형 세미나 실시를 통해 낙농 사양가 비전 제시 활동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선진은 일선목장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선진 마케팅실 강정윤 축우PM은 “개별 목장에 맞춤화 된 목표와 비전을 수립하는 건 향후 목장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면서, “특히 쿼터제 부활에 따라 목장의 수익성 향상을 목표로 하여 낙농 사양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번 ‘3Q캠페인’을 준비했다. 가능한 많은 목장에서 선진과 함께 목장 미래의 비전을 향한 걸음을 함께 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