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양계인들이 경주에 모였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 3일 경북 경주 호텔현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양계인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모인 2천여명의 양계인들은 현재 양계산업이 수입산물의 위협, AI 등 질병피해와 공급과잉, 경영환경 악화 등으로 소규모 농가들의 폐업이 급속도로 진행,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주권회복을 위해 사육수수 조절, 철저한 차단방역, 계열사와 상생, 친환경적 양계산물 생산, 의무자조금 거출 등을 추진하자고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