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많이 먹는다는 말이 있다. 어렸을 때부터 고기를 많이 접해본 사람이 성인이 돼도 고기를 먹게 될 수밖에 없다는 논리다.
이러한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한우자조금이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지난 8일부터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한우알림순회공연<사진>을 시작했다.
한우알림순회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인형극을 통해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함께 한우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우자조금은 8일부터 시작된 한우알림순회공연을 오는 11월까지 총 40여 차례 개최할 계획이다.
한우알림순회공연에서는 한우테마송을 시작으로 4개의 메인 상황극을 통해 한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즉석 퀴즈를 통해 기념품을 나눠준다.
한우자조금은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우알림순회공연은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인 만큼 유치원생들의 반응과 문제점으로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