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달 30일 소 질병진단 기술자문위원회를 열고, 소의 주요 질병 진단상황과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자문위원회에는 대학교수, 시·도 방역관계자, 임상수의사 등 진단전문가 20명이 참여해 최근 소에서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중독질병 발생상황과 강원도 평창의 소 보툴리즘 발생사례 등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특히 위원들은 가축 중독질병 진단을 위한 전담 조직과 인력의 신설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소 보툴리즘 예방방법을 담은 농가 수칙을 제작·배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한편 검역본부는 축산 현장에서서 활동하는 진단전문가와 소통함으로써 현장 질병 문제의 해결과 진단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돼지 질병진단 기술자문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