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돼지도축두수 역시 월별 물량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도축두수의 바로미터인 등급판정실적은 지난 4월 암퇘지 68만7천987두, 수퇘지 1만1천91두, 거세 67만1천306두 등 모두 137만384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37만437두)과 거의 비슷한 물량.
그러나 지난해 동월 보다는 31.8%, FMD 사태 이전인 지난 2010년 보다도 11.8%가 각각 증가한 물량이다.
특히 4월 한달물량으로는 가장 많았던 지난 2003년 127만6천227두와 비교해도 7.4%가 많은 것으로 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달 도축작업일 22일에 달하며 상대적으로 많았던 것을 감안할 때 큰 폭으로 늘어났던 돼지도축두수 증가세는 다소 주춤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편 지난달 A등급 출현율은 39.7%, B등급은 29%를 기록했으며 C등급은 27.3%였다. 등외등급(E등급)은 4.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