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가 전국 전통시장의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했다.
이는 토종닭협회가 매주 수요일 전국 전통시장 일제 소독 등 AI 차단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도 경기북부에서 경상도까지 LPAI가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소독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 대구에서 열린 산닭유통분과위원회에서 토종닭협회는 임시 휴일제 도입과 소독 작업을 결의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AI 감염자와 사망자의 원발생지를 전통시장으로 파악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대만 등 해외에서도 전통시장 임시 휴일제 등을 도입하고 있는 것을 착안해 국내 적용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임시 휴일제와 소독활동은 상설장과 5일장을 포함한 전국의 모든 전통시장에서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진행됐다.
이틀간 상설장과 5일장을 포함한 전국의 모든 전통시장은 시장내 산닭을 모두 비우고 소독활동이 진행됐다.
토종닭협회 관계자는 “중국에서 잇단 AI발생으로 국내에서도 방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