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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사료·돈육품질…저돈가 시대 생존 키워드

선진, V3UP 캠페인 일환 포천서 사양가 희망콘서트 개최

기자  2013.05.15 10: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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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활동공간·시설 진단…적합한 교배두수 제시

급이·급수기 관리로 사료허실 방지·FCR 향상

농장별 적정체중 확보…선별통해 고품질 돈육 출하


㈜선진(사장 이범권)의 이천BU 양돈사업부에서 지난달 4월 26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호텔에서 ‘저돈가 시대 살아남기’를 주제로 대형 희망콘서트<사진>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현재 저돈가로 생산비 이하를 밑도는 불황이 7개월째 이어지며 위기를 겪고 있는 양돈 농가들에게 농장의 생산성을 올리고 수익성을 개선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이생근 이천BU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과 같은 저돈가 시대에는 MSY(연간 모돈 두당 출하두수)를 비롯한 생산성을 높이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번 세미나는 농가에서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사양 관리 활동에 초점을 두고 이를 통해 농가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양돈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선진이 하는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금과 같이 저돈가 시기에 진입하는 시장에서는 생산비 절감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선진은 V3UP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양가를 위한 희망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돈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진국 수준의 생산비 경쟁력 구축을 강조한 것이다.

V3UP 캠페인은 선진에서 농장의 수익성 확대를 위해 돈사, 사료, 돈육품질의 3가지 핵심요소를 최적화하고자 실시중인 캠페인으로서 우선 농장에서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활동은 공간 및 시설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합한 교배두수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급이기 및 급수기 관리를 통해 사료의 허실을 방지하고 농장의 사료요구율(FCR)을 향상시키는 방법이다. 

세 번째는 농장 별 적정체중을 확보하고 선별출하를 통해 고품질의 돈육을 출하하는 것이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선진 마케팅실의 권영덕PM은 ‘2013년도 양돈 전망 발표’에서 최근 양돈 산업을 둘러싼 사육두수의 변화, 양돈 사료 생산량 분석, 돈가 전망 등을 분석했다. 더불어 지속 가능한 양돈장 경영을 위한 전략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미래 수익증대를 위한 양돈장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돈사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한 원활한 돈군의 흐름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돈군의 흐름을 일정하게 하기 위한 핵심은 돈사 시설의 점검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저돈가 시대에 농가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는 ‘△농장의 적정 사육규모 정하기 △농장의 최적 수익 모델 만들기 △비용 줄이기’ 의 세가지로 제시했다. 

특히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공밥 먹는 모돈 줄이기’, ‘체중 미달 및 위축돈 관리’, ‘에너지 낭비요소 제거하기’ 그리고 ‘사료 허실 줄이기’에 힘써야 함을 강조했다.

선진은 향후 전망과 경영전략 제시 이외에 참가한 사양가를 대상으로 현장 경품행사와 기념촬영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박태호 양돈 사업부장은 “사양가분들의 굳은 의지와 선진의 비전이 만나 저돈가 시대 극복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V3UP 캠페인과 더불어 양돈 농가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선진의 지역별 희망 콘서트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