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앞으로 한국형 보증씨수소 선발로 유전자원자립화에 보다 매진키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 이창형 주무관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태안군 청포대 썬셋펜션에서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젖소등록 및 검정위원 보수교육’에서 특강 ‘젖소개량 정책방향’<사진>을 통해 재 확인했다.
특히 이창형 주무관은 “한국형 보증 씨수소 선발규모로 유전자원 자립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제하고“이를 위해 한국형 보증 씨수소 선발 규모를 확대하고 한국형 보증씨수소 선발 정확도 개선을 위한 검정규모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보증씨수소 도입규모를 점차 축소하여 ’17년부터는 한국형 보증씨수소 정액으로 전량 공급키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은 이밖에 종축개량협회 정승곤 부장이 ‘금년도 유우개량사업 추진계획’을, 중앙유성분분석소 임상민 과장이 ‘유성분 국제표준화에 참여한 중앙유성분 분석소의 현재와 미래’를, 카길 애그리퓨리나 안대봉 이사가 ‘젖소개량 정보를 활용한 낙농가 컨설팅 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하여 큰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