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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축산 ‘오감’으로 소비자 가까이

내달 21일부터 사흘간 aT서 ‘제1회 대한민국 친환경축산 페스티벌’

이일호 기자  2013.05.15 12: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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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친환경축산협-농축산부, 테마·브랜드·자재관 운영
즉석제조 시연·목장체험…국산 축산물 우수성 홍보

 

친환경축산의 모든 것을 ‘오감’ 으로 느낄 수 있는 한마당이 펼쳐진다.
친환경축산협회(회장 석희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1회 대한민국 친환경축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건강한 가축·안전한 축산물·행복한 식탁’을 슬로건으로 친환경축산 활성화와 관련 축산식품의 소비촉진은 물론 수입축산물과 차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국내 축산업 실현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전시 판매와 교육, 학술행사가 이어진다.
우선 전시행사의 경우 정책홍보, 상담, 체험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된 테마관과 브랜드관, 축산자재관으로 운영된다.
테마관에서는 정부의 친환경축산정책 홍보와 함께 친환경축산물과 동물복지 인증, HACCP지정, 축산물등급제 및 이력제, 축산분야 귀농귀촌 등에 대한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햄소시지 등 육가공품과 치즈,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등 유가공제품의 즉석 제조와 시연 뿐 만 아니라 시식코너까지 마련된다.
‘이동축산농장’의 경우 가축에게 먹이주기, 기념사진 촬영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축산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가정주부 등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을수 있도록 무항생제 계란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80개 부스가 들어설 친환경축산물브랜드관 및 축산자재관도 눈길을 끈다. 축산관련 기관과 단체, 각 지역 및 품목축협, 축산물브랜드 업체 및 축산자재업체 등이 대거 참가, 친환경 축산식품 브랜드 홍보와 소비촉진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형 친환경 축산발전 방안’을 주제로 학술행사에서는 서울대학교 최윤재 교수의 발제강연과 각계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을 통해 친환경축산 육성 방안이 집중 모색될 전망이다.
석희진 친환경축산협회장은 이와관련 “친환경축산을 단일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대규모 행사인 만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촉매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친환경축산협회 사무국. (02)401-6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