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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에 바람직한 먹거리의 가치 전달

농협, 어린이 체험교실 운영…올 3천400명 대상

신정훈 기자  2013.05.15 11: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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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은 지난 11일 경기 양평 가루매마을 食교육전문농장으로 서울 강신초등학교 스카우트연맹 어린이 120명을 초청해 ‘바람직한 먹거리’를 주제로 체험교실<사진>을 운영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오이 수확, 오이요리 등을 직접 하면서 올바른 식생활 교육 등을 통해 食의 중요성과 農의 가치를 체험했다.
체험교실에 참가한 서재승군(13·서울 강신초 6년)은 “집에선 오이김치를 잘 먹지 않았는데 직접 오이를 따보고 요리를 만들어 먹어보니 너무 재미있고 맛있다”고 말했다.
농협의 국민 식생활 개선 캠페인 ‘食사랑農사랑 어린이 서포터즈’ 회원 프로그램인 ‘바람직한 먹거리 어린이 체험교실’은 인스턴트 음식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식품과 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다.
농협은 올해 총 3천400명의 한국스카우트연맹 회원과 도시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교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김진국 농협 농촌지원부장은 “체험을 통한 새로운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식교육 전문농장을 육성해 6차 산업으로 만들어 나가고,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체험을 통한 바른 식생활을 배울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바람직한 먹거리 어린이 체험교실에 참가를 원할 경우 食사랑農사랑운동 홈페이지(www.식사랑농사랑.com)에 회원 가입 후 모집일에 맞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