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산 돼지고기의 한국시장 공략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칠레돈육생산자협회는 지난 13일 국가별 맞춤형 돈육제품으로 국내시장에서 칠레산 돼지고기의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칠레돈육생산자협회가 개최한 칠레포크 간담회에는 칠레돈육생산자협회 후안 미구엘 오바예 회장을 비롯한 칠레 수출 대표기업이 함께 참석했다. 후안 미구엘 오바예 회장<사진>은 칠레 돈육 품질과 수출을 책임지고 있는 전문경영인이다.
후안 미구엘 오바예 칠레돈육생산자협회장은 “한국시장에 약 10여년간 교류를 통해 한국에서 선호하는 품질의 돼지고기를 공급하고 있다”며 “내년이면 칠레산 돈육이 무관세가 된다. 큰 변화를 기대하지는 않지만 긍정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후안 회장은 “칠레 돈육의 생산량은 2011년 대비 10.6%가 증가했고 전체 돈육 생산량 가운데 47%가 수출되고 있다”며 “도시 중심으로 사육하고 있으나 지방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칠레산 돼지고기의 주요 수입국은 일본 (35%), 한국(23.8%), 러시아 (10.6%) 순이다. 한국은 칠레 돈육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수입했기 때문에 칠레로서는 매우 중요한 국가 중 하나이다. 국내에 들어오는 칠레의 돈육제품은 삼겹살이 가장 많이 차지하지만 목살, 장족, 목뼈, 등뼈 등도 수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