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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액증명서 발급개선 공감대

유전자협, 이사회서 종개협 제안 적극 추진키로

이일호 기자  2013.05.20 10: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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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전산프로그램 보완 착수도…현장활용 제고 기대


한국돼지유전자협회(회장 박현식)는 지난 14일 긴급이사회를 갖고 돼지정액증명서 발급개선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한국종축개량협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제시된 방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그 결과 돼지정액이동현황 전산프로그램을 보완, 돼지AI센터의 회계관리에 접목토록 하는등 현장 활용도를 높이자는 종개협의 제안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전산프로그램 보완에 필요한 예산도 일부 부담한다는 방안도 마련했다.

유전자협회는 또 전산프로그램 보완을 계기로 종모돈사육 및 정액이동현황을 정확히 게재하는 AI센터에 한해 정액증명서 발급수량에 관계없이 관리비용 수준에서 웅돈 1두당 연간 일정액만을 납부토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긍정 평가했다.

이에따라 현장여론 수렴 과정을 거쳐 종개협과 함께 정액증명서 발급 개선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현식 회장은 이와관련 “종개협과 함께 추진키로한 전산프로그램 보완 및 정액증명서발급 개선방안은 정액이동현황을 파악하겠다는 취지를 최대한 살리면서도 AI센터들의 부담은 줄일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합리적이라는 판단”이라면서 “현실화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