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대표 조호연, 우성섭, 성기홍)는 지난 13일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가축의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천연 스트레스 감소 해결방안’ 세미나를 열고,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베타핀’ 효능을 알렸다.
이날 호주의 피에르 크로네 박사(사양 컨설턴트)는 “고온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액이 피부에 가깝게 흐르게 되어 에너지 공급이 필요한 소화관이나 기타 장기에 에너지공급이 부족할 수 있다. 베타핀 급여는 이러한 문제를 완화시키고 장 건강 증진과 간염증 감소를 이끌어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에는 모돈 임신중에 베타핀을 첨가함으로써 산자수 증가, 증체, 사료효율, 근육량, 육질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봤다. 특히 폐사율과 질병감염률이 감소됐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베타핀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베타핀은 듀퐁(과거 대니스코)에서 생산하는 천연 고함량 비테인 제품으로서, 체내에서 삼투압을 조절해 여러가지 스트레스 하에서 가축의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씨티씨바이오에서 베타핀을 담당하는 하동진 차장은 “합성 비테인은 삼투압 조절 효과가 없고 오히려 삼투압 조절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에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선택시 천연 비테인 함유 여부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