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기업 위협 대비 경쟁력 제고 대책마련 강조
다국적기업의 아시아 진출로 국내시장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16일 ‘2013 대한민국 식품대전’의 행사 중 하나인 식품산업 동향 및 미래전망 분석 컨퍼런스가 고양 킨텍스 내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가운데 농촌경제연구원의 최지현 선임연구원이 ‘식품산업의 동향분석과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이같이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2015년까지 식품시장에서 교역량을 살펴본 결과 유럽의 비중은 38%가 줄어든 반면 아시아 태평양은 33%가 증가하고 있고 다국적기업인 미국의 카길, 스위스의 네슬레 등의 공세가 전망되는 만큼 국내시장이 크게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국내 식품기업의 식재료 국산비중을 살펴본 결과 76.1%를 차지했으며 수입산의 비중이 높은 품목은 명태 82.9%, 쇠고기 72.1%, 참깨 70.9%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식업체의 원재료 국내산 사용비중은 86.5%로 식품가공업체에 비해 높으며 여전히 쇠고기가 69.8%로 많은 양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의 글로벌화와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수출 및 해외진출 지원·식품안전·융복합기술·프리미엄 제품 등 변화하는 세계 트렌드에 맞춰 안정적 조달시스템, R&D 투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