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업계 모두 참석…대화합 토대 위기극복 의지 천명 예정
장기불황으로 시름에 빠져있는 양돈농가들의 ‘기’를 살려줄 한마당이 펼쳐진다.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내달 19일 경기도 과천 한국마사회 컨벤션홀에서 ‘2013 전국한돈생산자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한돈농가를 비롯해 사료, 종돈, 동물약품, 기자재, 도축업, 가공업, 유통, 국회, 유관기관, 단체, 학계,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한돈’ 관련 모든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는 대화합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서는 한·미, 한·EU FTA 발효 등 개방화 시대에 한돈인 스스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립의식 확립 및 한돈산업의 향후 나아갈 방향이 제시될 전망이다.
특히 돼지열병 청정화 등을 통한 한돈산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고품질 한돈 생산기반 의식을 고취, 최근의 위기를 돌파하고 상생할 수 있는 비전을 선포함으로써 한돈 생산자의 일심동체된 모습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FMD 사태이후 한돈산업이 처한 현실을 직시하고, 적정 사육두수 자율조절을 통해 스스로 위기를 극복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국산돼지고기를 생산해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한돈인 결의문 낭독과 한돈인 비전 퍼포먼스 등이 이어져 자리를 한층 더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한돈산업 발전에 공이 큰 기관 및 단체, 개인 등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질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5점 등 각 기관단체장 표창 및 감사패 전달 등이 계획돼 있다.
이병모 대한한돈협회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돈인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쳐 저돈가와 FTA 등 당면한 어려움을 헤쳐 나가고 향후 비전을 제시하게 될 것” 이라면서 “소비자에게는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국민고기 한돈이 될 수 있는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인 만큼 모든 한돈생산자의 깊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