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란유통협회(회장 강종성)의 공동브랜드 계란인 ‘참 착한 계란’이 본격 출시를 눈 앞에 두고 있다.
강종성 계란유통협회장은 지난 22일 이르면 내달부터 시중에 공동브랜드란의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 착한 계란’은 계란유통협회 회원들이 공동으로 개발해 사용하는 단일 브랜드로 기존의 등급란과 달리 세척을 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협회 측은 마케팅 비용 감소와 원가절감을 통한 품질 향상, 공동구매를 통한 협상력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계란유통협회는 현재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에 집하장을 건립하고 일반란 및 브랜드란의 출시 준비를 마친 상황. 또한 강 회장은 HACCP 인증 및 협동조합 설립도 추진 중에 있어 이르면 내달이면 출시준비를 마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공동브랜드란의 판로 확대는 숙제로 남아있다.
강 회장은 “현재 새로 건립한 집하장에서 하루 40만개 정도의 계란의 유통이 가능하며 이 중 브랜드란이 하루 1만개의 판매실적을 올려도 성공적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참 착한 계란’을 시장에서 현재 유통되고 있는 브랜드란에 가격경쟁력으로 승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강 회장은 “현재 계란 시장은 대기업이 진출해 브랜드를 달고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기업의 브랜드란에 가격경쟁력으로 승부를 던진다면 계란 소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