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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조합 전이용률 높여 협동정신 구현”

농협사료, 판매확대 주제 간담회

기자  2013.05.29 14: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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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가 일선조합 중에서 전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조합들을 대상으로 협동정신을 강조하고 나섰다. 농협사료의 공익적 역할을 알려 사료사업을 매개로 협동조합과 축산농가 간의 유기적인 연계고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농협사료(사장 이환원)는 지난 22일 농협안성팜랜드 아그리움 회의실에서 일선 농·축협 구매담당상무를 대상으로 사료판매확대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대적으로 농협사료 전이용률이 낮은 조합 상무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장춘환 농협사료 전무는 국내 사료시장에서 농협사료가 그동안 수행해온 공익적 역할에 대해 강조하고 협동조합이 지향해야 하는 방향을 찾자고 당부했다.
장 전무는 특히 “농협사료는 일반사료회사와 달리 농민과 조합이 주인인 농협중앙회가 100% 주주인 협동조합 기업이며, 협동정신으로 상호이익을 공유하고 환원하는 협동조직이다. 수익이 발생하면 이용조합에 모두 환원해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농협사료와 조합, 그리고 축산농가가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우리나라 축산발전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협사료는 간담회에서 사업환경을 둘러싼 가축사육두수의 변화와 국제곡물가격 변동 추이, 미국와 일본의 양적완화에 따른 환율의 급격한 변화 등 국내 축산환경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어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참석자들이 축산현장의 접점에서 느끼고 있는 의견을 수렴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