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이 지난달 29일 계란 7만9천920개를 홍콩 JUSCO 마트에 수출하며 올해 두 번째 수출에 나섰다.
지난 2010년 4만개를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이어오고 있는 홍콩 계란 수출은 지난해 14만980개의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도 지난 2월 수출한 물량을 포함, 13만9천820개의 실적을 기록 중이다.
홍콩 JUSCO마트는 일본의 대형할인매장으로 홍콩 내에 8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매월 계란 약 200만개를 판매하고 있다.
양계농협 관계자는 “계란 수출을 통한 양계농가의 판로와 거래를 다변화 할 것이며 농가의 소득을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