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우유생산비가 784원/ℓ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지난달 31일 2012년도 우유생산비를 2011년도 생산비 718원 보다 66원 상승한 784원/ℓ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대비 9.3%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사료가격 상승 및 자가 노동임금 단가 개선 등의 영향이라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우유생산비는 원유가격을 결정하는 기초자료로 쓰이기 때문에 낙농업계는 이번 발표에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았다.
통계청 우유생산비가 발표됨에 따라 이제 업계의 관심은 올해 8월로 예정된 원유가격연동제에 쏠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