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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열정이 낙농선진국 도약 밑거름”

진흥회, 2013 한국낙농대상 시상식 개최

이동일 기자  2013.06.05 1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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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2013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지난 4일 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홀에서 2013한국낙농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낙농대상은 국내 낙농유업발전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다.
낙농대상 수상자는 유가공부문 이규태 전한국유가공협회장, 낙농경영부문 박인석 전북지리산낙협 조합장, 낙농과학기술부문 윤성식 연세대 교수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300만원 상당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이규태 전 회장은 “영광스럽고 행복하다. 하지만 최근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한 소비감소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박인석 조합장은 “과분한 상이다. 주변에서 도움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윤성식 교수는 “한국야쿠르트 연구소를 설립하여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고 윤쾌병 사장님과 김영한 부소장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국내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근성 회장은 “앞으로도 각자의 분야에서 묵묵히 노력해 오신 숨은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상하는 낙농대상을 통해 우리 낙농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낙농산업 발전을 이끌겠다”며 “미래의 한국낙농대상 주인공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낙농인 모두 열심히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낙농산업 및 축산업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