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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표준생약 확립 가이드라인 마련 논의

식약처, 생약규격국제조화포럼 분과위 개최

김영길 기자  2013.06.05 14: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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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 4일~5일 대전 하히호호텔에서 ‘생약규격국제조화포럼(FHH) 제2분과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FHH 제2분과위원회의 신규 사업으로 제안된 국제 표준생약 확립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주관했다. FHH 회원국 뿐 아니라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 미국·유럽약전위원회 전문가도 함께 참여했다.
이날 위원들은 ▲FHH 표준생약 확립의 필요성 ▲각국의 표준생약 현황 공유 ▲표준생약 확립을 위한 DNA 연구 제안 ▲FHH 표준생약 확립을 위한 가이드라인(안) 마련 등을 두고 활발하게 논의했다.
생약규격국제조화포럼(FHH)은 WHO 서태평양지역의 전통의약 사용국가(한국, 일본, 중국,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호주, 캐나다) 간 관련규정의 국제조화를 도모하기 위한 국제 협력회의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마련할 가이드라인(안)이 국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표준생약 확립에 근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원국의 추가 의견을 수렴하여 올해 10월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는 다음 회의에서 가이드라인 수정(안)을 발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