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원장 이준흥)이 즉석 육가공품 제조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오는 하반기부터 정육점 등 식육판매점에서 햄·소시지를 즉석 가공해 판매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권역별로 5회에 걸쳐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1차 교육은 6월10일부터 14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2차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경기, 강원을 대상으로, 3차 교육은 7월22일부터 26일까지 충청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4차 교육은 10월28일부터 11월1일까지 호남과 제주를 대상으로, 5차 교육은 12월9일부터 13일까지 영남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경기 안성 소재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합숙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1인당 50만원이다. 교육비 50%는 한돈자조금에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