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이 목포계란유통센터의 시공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한국양계농협은 지난달 30일 전남 무안군 소재 목포계란유통센터 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건립되는 유통센터는 전남 무안군 청계농공단지내 부지면적 6천959.5㎡, 건축면적 1천511.55㎡ 규모이며 총 30억의 예산이 투입됐다.
목포계란유통센터는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양계농협은 1일 최대 25만개의 계란을 취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양계농협 관계자는 “기존에 목포지역에 있던 유통센터가 시설이 낙후됨에 따라 새로 건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설이 낙후된 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재건축에 나서 계란유통의 선진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