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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 전파…해외인력 역량 강화

선진, 베트남 사업본부 ‘글로벌 이노베이션’ 워크숍

기자  2013.06.10 10: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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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국 6개 해외법인 실무자 한자리…정보공유의 장

축종별 관리방안 교육…4개국 기술자간 열띤 토론도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는 글로벌 축산 기업 ㈜선진(대표 이범권)이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선진 베트남사업본부에서 워크숍(Sunjin Global Innovation Work-shop)<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의 선진기술연구소 임직원을 비롯하여 필리핀, 베트남, 중국의 3개국, 6개의 해외 법인의 기술 인력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해외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총 8개의 해외 사업장을 보유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힘쓰고 있는 선진에서는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선진 글로벌 이노베이션 워크숍’을 시작했다. 각 해외 법인의 활발한 참여와 더불어 올해로 3차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매년 한국의 우수한 축산 기술과 노하우를 전파하고 해외 인력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3년차인 올해의 워크숍은 성공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베트남 사업 본부에서 열렸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실시한 워크숍에서는 축종 별 생리적 특징과 영양에 대한 이해(양돈 및 축우), 사료 제품의 품질 고도화 관리 방안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4개국의 기술 인력간의 활발한 토론을 통해 교육 내용과 관련한 노하우 공유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외 인력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결과를 도출함으로써 해외 직원들의 교육 성과를 높이는 부분에 집중했다.

추가적으로 이번 워크숍에서는 선진 베트남사업본부의 배극환 본부장이 베트남 현지의 축산업 현황과 선진 베트남사업본부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특히, 고객에 다가서는 현장감 있는 전략과 예시 등에 관한 열띤 강의로 기술 인력들의 시야를 넓혀주었다. 

한편 선진기술연구소(연구소장 박병철)는 향후 해외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간 교류 확대를 위해 글로벌 이노베이션 워크숍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