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농협은 가족단위 食사랑農사랑 체험프로그램인 ‘도시가족 주말농부’ 체험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2일 연천 나룻배 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당일 아침 서울광장에서 버스가 출발한다.
참가가족은 감자 수확, 감자전 만들기, 인삼 캐기, 인삼 주스 만들기, 가마솥 밥짓기 등의 체험과 직접 뜯은 쌈채소 및 마을 농산물로 조리한 향토시골 밥상도 맛 볼 수 있다. 직접 수확한 감자(가족 당 8kg/4인가족 기준)는 가져갈 수 있으며, 나룻배 타기 체험, 인근 전곡 선사 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食사랑農사랑운동홈페이지(www.식사랑농사랑.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80명을 접수한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서울광장 앞에서 시골로 버스가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7~8월 방학기간 동안에는 월 2회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