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장원경)은 지난 4일 FMD 청정화 및 초동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FMD가상 방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을 비롯해 축단협 이창호 회장, 한우협회 이강우 회장, 한돈협회 이병모 회장 등 생산자 단체장을 포함 150여명의 방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훈련은 축산과학원에 실제 FMD가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해 진행됐다. 우선 축산과학원 평시 차단방역 과정에 대한 동영상 시청에 이어 의심축 발생에서부터 방역과정을 직접 시연에 들어갔다.
또 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가축 폐사축 처리기를 비롯해 가축안락사 장비, 분사식 발판 소독조 등 각종 방역관련 장비에 대한 시연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