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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부 축산조직 2개과 확대 검토

‘축산물유통과’‘친환경축산과’ 신설 정책국 제안

김영란 기자  2013.06.12 15: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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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업계 “산업 비중 걸맞은 조직 갖추기엔 역부족”

 

농림축산식품부가 2개과 정도 늘리는 선에서 축산조직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축산관련업계 뿐만 아니라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조직을 명칭과 축산업의 비중에 걸맞게 확대할 것을 요구하자 농축산부는 현행 4개에서 2개과를 늘려 총 6개과로 조정하는 것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신설될 과는 원활한 국정 과제 수행을 위한 축산물유통과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친환경축산과가 유력 검토되고 있다.
그러나 이 2개과 마저도 농축산부의 공식 의견이 아닌 축산정책국의 제안인 만큼 앞으로 농축산부내에서 어떤 식으로 정리될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대해 축산업계에서는 이 정도 선에서 축산조직을 확대하는 것에 그친다면 축산인들의 뜻을 외면하는 것임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