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이 조합원 농장에 혹서기 강화사료를 공급한다.
한국양계농협은 여름철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강화사료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급 대상은 목계촌 산란사료 전품목에 이뤄지며 공급기간은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이며, 기후여건에 따라 무더위가 길어질 경우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한국양계농협 측은 혹서기 강화사료는▲비타민C 250ppm 첨가로 인한 고온스트레스 예방 ▲중조 첨가로 전해질 균형유지 및 난각품질 개선 ▲종합영양제 증량으로 생산성 향상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양계농협 관계자는 “올해는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돼 강화사료와 함께 농장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