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동물약품 업체들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INDO LIVESTOCK 2013’ 전시회에 참가, 인도네시아 축산인들에게 한국산 동물약품의 우수성을 떨쳐 보였다.
이번 전시회에 국내 9개 동물약품 업체들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관을 꾸렸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시장조사단을 구성해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관과 교류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는 등 수출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펼쳤다.
특히 Ir. Suswono 인도네시아 농림부 장관과 간담회를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쌓았다.
참가업체들은 기존 바이어와의 재계약, 거래량 확대, 신규바이어 발굴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냈다고 평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36개국 36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동물약품을 비롯해 사료, 시설환경, 육종, 사료첨가제, 축산기자재 등 인도네시아 축산업계 흐름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편,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LIVESTOCK PHILIPPINES 2013 전시회’에는 우리나라 동물약품 업체 10개사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