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군납을 위해 일선축협 군납사업 담당자와 책임생산감독자를 대상으로 위생·품질관리 강화를 주제로 워크숍<사진>을 가졌다.
지난 13·14일 전북 부안 소재 농협생명변산수련원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일선축협 군납담당자와 책임생산감독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축산물 군납사업 활성화와 위생·품질관리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농협축산유통부 군납팀은 올해 군납사업 중점 추진계획, 군납규격 변경사항을 설명했으며, 군납축산물 위생 및 안전관리 방안 특강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책임생산감독자 교육도 실시됐다. 군납사업 관련 제도개선 토론회도 가졌다.
윤효진 농협축산유통부 축산물안전관리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전 축산물 생산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담당자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무능력 배양을 통해 군 급식사업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축산유통부는 워크숍에서 군에 공급하는 축산물을 책임지고 자체점검 및 감독을 통해 품질을 보증하고 있는 농협책임생산감독제도를 도입하고 자체 품질보증단의 점검활동을 전개한 이후 군에서의 검사 지적건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철저한 생산 감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