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협, 정보공유·홍보지원
닭갈비협, 국내산 사용 독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와 춘천닭갈비협회(회장 최시영)가 서로 협력을 약속했다.
양계협회와 닭갈비협회는 지난 18일 춘천닭갈비협회 사무실에서 국내산닭갈비 소비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사진>했다.
이번 양해각서의 체결로 양계협회는 춘천닭갈비에 대한 정보공유와 홍보지원을 약속했으며 춘천닭갈비협회는 회원들에 대한 국내산닭고기 사용을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닭갈비협회 최시영 회장은 “현재 춘천에서 닭갈비 판매업에 종사하는 대부분의 종사자들은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산 닭고기 소비에 앞장서고 있다”며 “닭갈비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춘천닭갈비가 대한민국의 대표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양계협회 이준동 회장은 “춘천 닭갈비가 국내산 닭고기 소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산 닭고기 사용을 통해 국민건강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닭갈비ㆍ막국수 축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8일간 춘천역 일원 공원에서 펼쳐지며 이번 축제에는 100인분의 막국수·닭갈비 무료시식 행사와 막국수 빨리먹기, 제6회 춘천향토음식 전국 요리 경연대회, GBN 경춘선 가요제, 낭만불꽃쇼 등이 개최되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