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대충양계 신동길·양주축협 홍성원
장려상 제주축협 김기승·밀양축협 황광현
올해 최고의 축산컨설턴트에 평창영월정선축협 홍영훈 컨설턴트가 뽑혔다.
농협축산경제는 지난 20·21일 농협안성교육원과 안성팜랜드에서 2013년도 전국 축산컨설턴트 컨설팅평가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일선축협 컨설턴트들과 농협중앙회 지역본부 축산팀장, 농협사료 지사별 컨설턴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도별 예선을 통과한 33명의 컨설턴트 중 7명이 최종결선에 진출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남인식 농협축산컨설팅부장을 위원장으로 한 심사위원회의 평가결과 ‘근외지방 과다형 쇠고기 생산을 억제하자(한우)’는 내용을 발표한 홍영훈 컨설턴트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홍영훈 컨설턴트는 상금 100만원을, 평창영월정선축협은 무이자자금 3억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우수상은 대충양계축협 신동길 컨설턴트(스마트폰 게임하려고 사셨습니까, 양계), 양주축협 홍성원 컨설턴트(유생산성 향상을 위한 검정자료 활용, 낙농)가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제주축협 김기승 컨설턴트(Pick up the peaces, 양돈), 밀양축협의 황광현 동물병원장(휴대용 혈액검사기를 통한 질병 컨설팅, 한우)이 받았다.
평가대회에 앞서 김용철 농협축산경제 상무는 인사말을 통해 “축산컨설턴트들이 축산현장에서 최선을 다할 때 대한민국 일류 축산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컨설턴트들은 결의문 채택을 통해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질병 청정국 지위 회복과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축산농가 실익증진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농협축산컨설팅부(부장 남인식)는 평택축협 정병대 컨설턴트, 보은축협 지현구 컨설턴트, 평창영월정선축협 서봉운 컨설턴트, 논산축협 김춘식 컨설턴트, 용인축협 노성래 컨설턴트 등 축산컨설팅 화상교육 우수강사 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