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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서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 열려

농협·강남구청, 한우·한돈 최고 63% 할인

신정훈 기자  2013.06.24 11: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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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산물 직거래 장터가 서울 강남에서 열렸다.
강남구청과 농협축산경제는 지난 20일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한우·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우리농가 지키기 도농상생 한마당 직거래 장터’<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우자조금과 한돈자조금이 후원했다.
이날 장터에는 늘푸름홍천한우와 영주한우, 함평천지한우, 포크빌, 농협목우촌 등이 참여해 최저 15%에서 최고 63%까지 한우와 한돈을 할인해 판매했다.
한우 등심·채끝 등의 구이용 부위는 소비자가격 대비 33% 할인한 4천180원(이하 100g), 불고기는 35% 할인한 1천980원, 사골은 최대 63% 할인한 550원에 판매했다.
한돈 삼겹살은 24% 할인한 1천300원, 목심은 25% 할인한 1천200원에 판매했다. 목우촌 육가공품도 27∼50% 할인 판매했다.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는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잘 사는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이익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