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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현장 안전보건 의식 고취

한돈협-산업보건공단, 산업재해 예방 MOU

이일호 기자  2013.06.24 11: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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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장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산자단체와 정부기관이 손을 잡았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모)와 한국산업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지난 18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양돈업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협약(MOU)을 체결, 안전보건 선진화를 위한 교류를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양 단체는 이에따라 양돈현장의 안전보건 의식 고취에 공동으로 노력하는 한편 질식, 근골격계질환, 농약중독 등 업무상 질병예방에 협력키로 했다.

또 농장주 및 근로자의 사고성 재해예방과 함께 질식재해 예방을 위한 장비 무상 대여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돈협회 각 지부별 월례회 및 종사자 교육 시 안전보건교육 및 양돈장 재해예방 기술자료 개발 및 보급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최근 여름철로 접어들며 양돈농장 정화조 청소, 보수 작업중 황화수소에 의한 질식 사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예방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