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육우 산지인 경기지역에서 육우의무자조금 추진위 경기도위원회 결성식을 가지면서 육우의무자조금 출범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지난 20일 안성축협 2층 대강당에서 협회 임직원 및 경기지역 육우사육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우의무자조금 추진위 경기도위원회 결성식<사진>을 가졌다.
육우의무자조금추진위는 지난해 9월 의무자조금사업 추진위원회 결의를 시작으로 충북, 경북 등의 도별 추진위원회 결성식을 거쳐 그 열기를 이어오고 있다.
최현주 위원장은 “어려운 육우의 현실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육우소비의 저변을 보다 확대해야 한다. 육우의무자조금 도입이 절실한 이유”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도추진위원장으로 추대된 정덕훈(육우분과위원회 안성육우지부장)씨는 “최대한 육우농가들을 독려하여 육우의무자조금이 성공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위원장으로는 김을수(안성), 권혁진(안성), 정지헌(양주), 송영기(용인), 정동평(포천), 윤원(화성)씨를 선임하고, 총무는 박대안(안성)씨가 맞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