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한우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쇠고기가 신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기도가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와 공동으로 한우를 판매하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원산지표시 합동단속을 벌였다.
쇼핑몰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통해 유전자 분석을 벌인 결과 30개 쇼핑몰 전부가 한우를 판매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부위나 중량 미표시를 비롯해 소비자가 쉽게 볼 수 없는 곳에 원산지를 표시하는 등 원산지를 표시하는 방법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한우협회 박선빈 부장은 “이번 조사에서는 수입쇠고기 등을 둔갑판매하는 경우는 없었지만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우에 대한 표시방법 등은 개선할 필요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