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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질병 진단 직무교육 의무화를

검역본부, 현장연계 강화 ‘기술자문위’ 개최

김영길 기자  2013.06.26 13: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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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 14일 돼지 질병진단 기술자문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는 대학교수, 시·도 방역관계자, 임상수의사 등 진단전문가 42명이 참석해 최근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연쇄상구균 감염증, 로소니아 감염증 등 돼지의 세균성 질병을 두고 관리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질병진단기관의 운영체계 효율화와 관련, 기관별로 역할분담을 명확히 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업무추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질병진단 담당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문교육 이수 의무화가 시급하다고 제기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오는 10월 질병진단 기술자문위원회 전체총회를 개최하고 축산 현장에서 활동하는 진단전문가와 소통해 진단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