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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원유가 106원/ℓ 인상…연동제 준비 완료

진흥회, 임시이사회 열고 기본원유가 산출결과보고 마쳐

이동일 기자  2013.07.01 10: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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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농축산부 우만수 사무관 “합의된 원칙은 꼭 지켜야” 강조

 

원유가격이 8월1일부터 106원 인상된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지난달 27일 제2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원유의 생산 및 공급규정’에 따라 산출된 2013년 원유기본가격을 현재 834원/ℓ에서 106원 인상한 940원/ℓ로 조정해 적용한다고 밝혔다.
원유가격 연동제의 시행과 관련해 이날 이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사실상 이날 이사회를 통해 2013년 원유기본가격 산출결과 보고를 마침에 따라 연동제의 시행을 위한 모든 요건이 갖춰졌다.
2011년 12월 정부와 유업체, 생산자, 소비자의 합의로 원유가격연동제가 마련됐지만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과정에서 만만치 않은 마찰이 예상되기도 했지만 큰 충돌이나 무리 없이 가격연동제가 시행되게 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합의사항에 대한 이행인 만큼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원만한 결과를 이끌어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우만수 사무관은 “연동제는 합의된 원칙이다. 이 자리에서 합의 내용을 부정하는 것은 ‘자기얼굴에 침을 뱉는 것’이라며,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유가공협회 김시환 전무는 시행 후 발생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위원회 설립을 건의했고, 소비자단체를 대표한 김천주 주부클럽연합회장은 원유가 인상으로 인한 소비감소에 대한 대응방안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낙농진흥회는 유가공협회의 소위원회 구성 요청에 대해 차기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키로 했다.